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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소식

서울

서울시교육청, 일반고 진로진학 역량 대폭 강화(2014-03-18일자)

작성일2014-06-23

- 모든 일반고에 교당 5천만원 내외 총 95.9억원 지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일반고 살리기 사업인 '일반고 점프업' 프로젝트를 2013년도부터 중점과제로 정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2013년에는 학생이 원하는 진로과정을 거점학교에서 선택해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 거점학교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2014년에는 모든 일반고의 진로진학 역량을 대폭 강화하여, '교육과정 거점학교'와 '일반고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양대 축으로 하는 '일반고 점프업'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 이를 위해 '일반고 진로진학 역량 강화 운영비' 75.2억원(교당 5천만원 내외)과 전년도에 이은 2014년 '교육과정 거점학교 운영비' 20.7억원 등 총 95.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일반고 진로진학 역량 강화 운영비'는 일반고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하여 △학생 대상 진로진학 역량 강화, △학생․학부모의 진로진학 메이저사이트 역량 강화, △교사의 진로진학 메이저사이트 역량 강화 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반고 학생들의 진학 및 취업을 돕고 일반고의 교육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지원비이며, 단위학교별로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2014년 3월부터 실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 서울시교육청의 일반고 살리기 프로젝트는 일반고 전체를 대상으로 4년간('14년~'17년) 집중 지원될 계획이며, 단위학교가 학교별 특색에 따라 자율적인 맞춤형 계획을 수립․운영함으로써 일반고의 재도약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 한편, 2013년 2학기에 시범운영을 시작한 교육과정 거점학교는 2014년 1학기에 31개교('13년 24개교)로 확대되었으며, 일반고 191개교에서 1,850명('13년 167개교에서 1,137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 거점학교 참가 학생들은 음악, 미술, 체육, 과학, 제2외국어, 직업교육 분야에서 자신의 진로 희망에 따라 원하는 프로그램 및 과목을 개설한 거점학교를 선택하여 실력있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전공 관련 세분화된 실기․실험․실습 중심으로 심화 학습을 하고 있다. 교육과정 거점학교는 2014년에는 2학년 4학기 과정, 3학년 2학기 과정으로 정규 운영하고 있고, 총 지원액은 20.7억원이다.

▢ 또한, 일반고 학생들이 희망과 적성에 따라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진학 메이저사이트를 시기별・계열별로 적기에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상담을 비롯하여, 대학 지원시기에 맞추어 진로적성검사와 연계한 개인별 무료 진학컨설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일반고가 학생들이 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반고의 교육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