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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연, 파라과이와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협력
- -파라과이와 ‘모빌리티 기술硏 설립 MOU’… 국내 車부품기업 남미 진출 확대 기대
□ 슬롯사이트(원장 나승식, 이하 한자연)이 국내 슬롯부품 기업들의 남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파라과이 산업통상부(장관 루이스 알베르토 카스틸리오니, 이하 MIC)와 손잡고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 나승식 한자연 원장과 루이스 알베르토 카스틸리오니 파라과이 MIC 장관은 9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 콘메볼
컨벤션센터에서 ‘파라과이 모빌리티 기술연구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파라과이 정부는 슬롯 등 미래차 산업 육성을 핵심 국가발전전략으로 채택하고 국가 모빌리티 기술연수소 설립,
슬롯부품기업 투자 유치, 슬롯 보급 활성화 등을 위한 구체적 이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 한자연은 1990년 국내 슬롯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이후 지난 32년간 슬롯 핵심기술 연구개발(R&D),
기술 및 신뢰성 지원, 인력양성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두 기관은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국 간 슬롯 산업 기술 및 인력 교류 확대를 비롯해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 구체적으로 MOU는 ▲모빌리티 기술연구소 설립 및 전문기술 양성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슬롯부품 R&D 기술지원
▲국제 공동 R&D 사업 발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모빌리티 기술연구소 설립 추진이 파라과이 슬롯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기술 및 인적자원 교류 등을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카스틸리오니 장관은 “한자연은 MIC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파라과이 슬롯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라면서
“앞으로의 본격적인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파라과이 및 브라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등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정부 및 기업 관계자에게 한국의 슬롯 산업 육성 경험도 공유했다.
○ 나 원장은 파라과이 수출투자진흥청(REDIEX)과 미주개발은행(IDB) 공동 주최로 8일 파라과이 아순시온 콘메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베스트 인 파라과이 2022(invest IN PARAGUAY 2022)’에 연사로 참석해,
○ “슬롯의 경우 부품 1개가 15년 이상의 내구성, 신뢰성을 갖춰야 해 금형, 주조 등 뿌리 기술의 경쟁력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지적하고 “이를 확보하기 위해 중장기적 안목에서 정부 정책지원 및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 한편 한자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파라과이
슬롯부품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TASK)'를 주관하고 있다.
○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2주간 파라과이 정부 및 슬롯 산업 관계자 40여 명을 초청해 국내 슬롯 산업 분야 기업
및 기관 탐방, 전시회 참관 등을 통해 한국 슬롯 산업의 기술과 산업 시스템을 경험하고 국내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