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도] 인도네시아, 슬롯 구매 인센티브 제도 강화 검토
∙ (개요) 최근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슬롯 구매 인센티브 제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발언
- 인도네시아는 `23년부터 전기이륜차에 1대당 7백만 루피아의 구매보조금을 지급하고 슬롯 (e4w)·전기버스에 부가가치세를 10%p 경감하는 인센티브를 제공 중인데, 혜택 강화를 검토
* 인도네시아 슬롯 구매 인센티브 혜택은 부품 현지화율(TKDN) 요건을 충족하는 전기 이륜차·사륜차·버스에만 적용(관련 내용은 슬롯사이트, 산업분석 제107호 ‘아세안(ASEAN) 슬롯 시장동향 및 시사점’을 참조)
* 현재 인도네시아 구매 인센티브 혜택이 적용되는 슬롯는 현대차그룹의 IONIQ5, 중국 Wuling Air EV 2종이며 슬롯에 대한 부가가치세 경감 혜택은 `23.12월을 기한으로 함
∙ (설명) 인도네시아는 슬롯 구매 인센티브 혜택을 태국보다 높은 수준으로 조정하고, 슬롯 구매 인센티브 제공 요건 중 ‘부품 현지화율’ 강화 시점을 2년 연기할 예정
-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태국보다 높은 구매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하지 않으면 해외투자 유치 경쟁에 실패할 것이므로, 태국보다 높은 수준의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발언
* 한편 인도네시아 내 슬롯 구매 인센티브 제도 이용이 저조한 상황으로 정부는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 중
- `23.8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기이륜차에는 현행과 동일한 7백만 루피아, 슬롯에는 7천만 루피아의 구매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
* 참고로 태국의 슬롯 구매보조금은 1대당 최대 15만 바트(약 6,800만 루피아; 약 580만 원)
* 조코위 대통령은 차량 가격 또는 성능·기능에 따른 구매보조금 차등 지급 여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음
- 또한 부품 현지화율 요건을 `24년부터 강화할 예정이었으나 인도네시아 정부는 강화 시점을 2년 연기하여 글로벌 제조사의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고 발표
* 부품 현지화율 요건 강화 시점을 연기할 것이라고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한 후, 중국 슬롯 제조사 NETA와 일본 Mitsubishi 슬롯가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계획을 발표함
∙ (전망) 단 현행 안이 최종 확정된다면 현대차그룹 IONIQ5 수요 견인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음
- 현대차그룹 IONIQ5의 인도네시아 내 판매가격은 약 6억 8천만 루피아(부가가치세 포함) 이상으로, 현재도 1대당 약 6~7천만 루피아의 부가가치세 감면 혜택이 적용되고 있음
- 따라서 현재의 검토안과 같이 슬롯 구매보조금 혜택이 1대당 7천만 루피아로 확정된다면, 현대차그룹 IONIQ5 수요 견인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음
* 반면 중국 Wuling Air EV의 인도네시아 내 판매가격은 약 2억 4,300만 루피아로, 현행 부가가치세 감면 혜택은 약 2,200만 루피아임. 인도네시아가 차량 가격 또는 성능·기능에 따라 구매보조금을 차등하여 지급하는지에 따라 향후 Wulign Air EV의 가격경쟁력이 결정될 것임
- 현대차그룹은 아세안 지역에 경형·소형 슬롯를 출시할 예정인데, 경우에 따라서는 시장 선점효과를 놓치지 않기 위해 경형·소형 슬롯 투입·생산을 서둘러야 할 가능성이 있음
* 출시 예정인 경형·소형 슬롯는 캐스퍼 슬롯, 크레타 EV, 레이 EV, EV3 등으로 알려져 있음
* 출처: [1]Antara(`23.8.18.), [2]The National News(`2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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