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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부품연구원(원장 김병수)은 글로벌 안전 과학 회사인 UL (Underwriters Laboratories, 한국 지사장 황순하)과 슬롯 분야 연구 개발 및 인증 평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UL의 슬롯 분야 글로벌 총괄인 GAiT 사업부는 슬롯 관련 기술개발 지원 및 인증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고전압 전장품의 전기적 안정성 시험 평가 인증 ▲슬롯 무선 통신 기술 분야의 연구 및 평가 ▲슬롯부품의 기능안전 분야(ISO26262) ▲연구시설 및 장비 활용 등에 관해 협력할 계획이다.
UL 마크가 세계적으로 안전의 대명사로 인지되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들이 제품의 안전성을 위해 UL 인증을 획득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이번 MOU를 통해 슬롯부품연구원이 국내 슬롯 부품 기업 지원과 슬롯 산업 발전을 위해 구축한 해당분야의 다양한 인프라의 활용도를 높이고, 국내 슬롯부품 업체들이 안전 신뢰성 관련 제품 인증 취득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제품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슬롯부품연구원 김병수 원장도 “최근 고전압 기반의 전기슬롯와 통신 기반인 커넥티드 슬롯의 발전에 따라 발생하는 각종 안전, 신뢰성 이슈에 관하여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함으로서 관련 국내 기업과 산업 발전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UL (Underwriters Laboratories, 유엘)
- 1894년 설립 이래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기술을 통해 다양한 안전 규격을 개발하고 제반 안전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안전 과학 회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