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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소식

부산

부산교육청, 2016학년도 위탁형 대안학교 지정(2016-02-29일자)

작성일2016-03-02

○ 부산광역시교육청(김석준 교육감)은 학교 부적응과 학업 중단 위기학생들에게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하

기 위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2016학년도 위탁형 대안학교' 14곳을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 이번에 지정된 위탁교육기관 중에서 ▲ 진로?인성교육기관인 부산자유학교(고), 부경보건중고등학교

(중?고), 양정중학교(중) ▲ 다문화?탈북교육기관인 아시아공동체학교(초?중?고), 장대현학교(중), 글로벌

국제학교(초?중?고) 등 6개 기관은 재지정 되었다.

 

또한, 올해 신규로는 ▲ 예술?문화교육기관으로 BNK조은학교(중?고) ▲ 진로?인성교육기관으로 부산

골프고등학교(중?고), 부산경호고등학교(중?고통합) ▲ 미혼모학생교육기관으로 마리아모성원(초?중?고

통합) ▲ 다문화?탈북교육기관으로 부산다문화국제학교(초, 중?고통합) ▲ 심리?치유교육기관으로 국립

중앙청소년디딤센터(초?중?고, 용인),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중?고통합, 무주), 해맑음센터(초?중?고

통합, 대전) 등 8개 기관을 지정했다.

 

이들 기관들은 학교 부적응을 치유하고 학업중단 위기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1년 동안 운영한다.

 

○ 특히, 신규 지정된 위탁교육기관은 학생들의 끼를 발산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심리 상담과 치유를 할 수 있는 특화된 대안교과를 운영한다.

 

○ BNK 조은학교는 연극?연기, 연출, 발성?가창 등을, 부산골프고등학교는 골프, 태권도, 댄스스포츠,

사물놀이 등을, 마리아모성원은 미혼모학생의 산전?산후 교육, 자립지원, 부모교육 등을, 부산경호고등

학교는 한방간호, 치위생간호, 물리치료, 경호실무 등을 교육한다.

 

○ 이들 기관에서는 학생의 위탁교육 여부를 결정하고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개인적 특성, 소질, 적성

에 맞는 개인?집단 상담활동, 체험활동, 진로교육 등 다양한 대안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위탁교육기관

에서의 교육은 원소속 학교의 출결과 수업 이수로 인정된다.

 

○ 전영근 건강생활과장은 "위기학생들의 대안교육 기회 제공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위탁교육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